제2땅굴

펜션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

제2땅굴은 북한군이 남한을 침략하기 위해 파놓은 땅굴로 1975년 3월 24일 발견되었고, 전면 기습과 후방공략을 달성하기 위한 북한의 땅굴은 2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제2땅굴은 지하 50~160m지점에 있고, 총 길이는 3.5km이다. 땅굴 내부에는 대규모 병력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있고, 출구는 세 개로 갈라져 있다. 제2땅굴이 발견 될 당시 수색하던 한국군 7명이 북한군에 의해 희생되었다.
이 땅굴을 이용하면 1시간에 약 3만명의 무장병력이 이동할 수 있으며 탱크까지 통과할 수 있다.